사진찍는게 취미인데 사진기는 언니한테 받고 렌즈만 하나 사서 찍는데 사진모임 참여하는데도 많이는 아니어도 돈들고 예쁜데 가는데도 돈들고 그래서 이정도는 써도 되는 건지 사치인건지 잘 모르겠어.
애인이 엄청 알뜰한데 나도 덩달아 그렇게 되려하는데
나는 원래 흥청망청이었어서 요새는 돈쓰는데 죄책감 들어.내가 살이 많이쪘는데 헬스장 끊은것도 사치인건가 싶고 어디가는 것도 외식하는 것도 사치인건가 싶어서 감이 안잡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