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차이 많이 나는데 그냥 동생 보듯이 하는거야?너무 다정해서 마음 못 접겠음 ㅠ 손톱 물어뜯으니까 내 손 가져가서 살펴보더니 뜯지 말라 걱정해주고 내가 가정사 때문에 힘들어하니까 나중에 관련된 심리 책 사서 줌 안에 짧게 위로하는 글도 써줬더라 나 카페인 못먹는 거 알고 피곤해도 박카스 먹지 말고 비타500 먹으라면서 연락하고 너무 챙겨주니까 괜히 희망갖게 돼 근데 누가 연애 안하냐고 물어보니까 연애할 생각은 없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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