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 있다고하면 진짜 무례한 발언

참고로 나 전도 이런거 아예 안함 그냥 내가 교회다니는거 아무한테도 말 안해.. 하나님 어쩌고 그런말도 안꺼내.. 진짜 아예 모름 친구들 대부분

누가 종교있냐 물어보면 대답만하는데

나 교회다닌다고 하면 대부분

“우와 그런걸 믿는다니”

“대박 진짜 신기하다 없는걸 믿는구나”

이소리함

진짜 무례한줄도 모르고 뱉으면 없는정도 떨어짐

요즘 시대에 교회 싫어할 수 있으니까 입도 뻥끗안하는데 저런식으로 이야기하면 기분 진짜 나쁨

[익인1]

???난 종교 없는데 저건 저 발언 한 사람이 너무 무례하네

[글쓴이]

근데 신기한건 대부분 저런식으로 처음에 놀라는듯이 자긴 안믿는다는듯이 이야기해서 놀랬음

[익인2]

그걸 사람 면전에 대고 한다고...?

[글쓴이]

ㅇㅇ 아직 어려서 그런거에대한 감각이 없나봐 나도 매번 듣고 불쾌해ㅜ. 오히려 불교 천주교 다니는 애들은 오 글쿠나~ 이러는데 무교는 몰라서 그런지 대놓고 무례함...

[익인3]

근데 무교입장에선 신기한일이라소... 동북아가 무교비율이 많은편이고 종교교육 안되어있긴함. 안배우니까 모를수있는거라 생각혀..... 가르친다해도 어느 종교권에서 뭐라할듯ㅋㅋㅋㅋ 난 작년에 전공으로 세계의종교 수료했는디 배우면서 난 진짜 궁금해서 친구한테 "그럼... 예수는.... 빙의물이야?" 이랬는데 내 친구 빵터짐....

[글쓴이]

그런건 진짜 1도 상관없음. 뭐 궁금해할 수도 있고.. 근데 저런식의 발언은.. 남의 신념이나 종교 무시하면 안된다는건 중딩도 아는거 아닌가..?

[익인11]

?? 신기한 거랑 무례한 거랑 구분을 못하는 거 아님?

[익인4]

ㅋㅋㅋㅋ뇌가 비었엉 그런 말 하는 애들.. 요즘 개념 없는 애들 넘 많잖아....ㅠㅠㅠ

[익인5]

맞아 면전에 대고 … ㅋㅋㅋㅋㅋ 하ㅠ 넷상이랑 현실을 구분 못하는 걸까… 너무 무례해!!!!!!!

[글쓴이]

그니까.. 속으로 말하던지... 어떤 애는 나한테 너도 막 십일조 그런거 내..? 목사가 다 먹는다며~ 이런 경우도 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익인6]

뭔가 공감능력?이 없는듯 같이 좋아해달라는게 아닌데.. 걍 무례한거...

[익인7]

무교인데 너무하긴했다 그런 생각 갖고 있으면 보통은 걍 아 교회다니는 구나 하고 혼자 생각하지 저렇게 말하는건 걍 남 기분나쁘게 할라고 하는거 같은데

[글쓴이]

근데 대부분 저래(어린편임..) 가끔 너무 불쾌함.. 신기한 사람처럼 쳐다보면서 저렇게 말하는거

[익인7]

어리면 자기 주변에는 아무래도 자기랑 비슷한 무교인 사람이많고 다양한 사람을 많이 안 만나봐서 그런사람이 있는걸 이해못하고 저런 식으로 말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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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내가 걸러진다는건가...? 뭐 저런걸로 거르면 나야 이득이지...
종교만으로 사람 거르는게 더 이상하지 않나..? 지켜본 세월이 있는데ㅜ

[삭제한 댓글]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글쓴이]

아하 글쿠나!! 맞어.. 좀 저리두게되더라

[익인9]

혹시 기독교인 상대방이 나보고 종교있냐고 질문했을 때 무신론자 혹은 불가지론자 라고 하는것도 기분 니빠?

[글쓴이]

오우 노 나는 전혀 기분 안나쁨. 나빠하는 애들이 이상한거지ㅋㅋㅋㅋ

[익인10]

하 난 불교인데 염주 맨날 차는거야? 안차면 안되는거야? 맨날 절 가? 절은 토요일에 가는거야? 나 블교 믿는 사람 이렇게 주변에서 있는 사람 처음이야 이런 질문 겁나 물어보고 나한테 염주 한번 차봐도 되냐거 뺏어가서 지가 차보는 경우도 봄 ㅋㅋㅋ..

[글쓴이]

어우 진짜 무례한지 모르고 저런거 캐묻는 사람들 너무 많음ㅜ

[익인12]

대놓고한다고? 어우..

[글쓴이]

생각보다 진짜~~ 많아.

[익인13]

무식하고 무례하다.. 본인이 믿는 게 전부이고 그게 무조건 맞다고 생각하는 듯 진심 편협한 사고;

[익인14]

무교인들 막 종교 권유 하는 거 싫다고 하잖아(잘못된 건 맞음)
근데 반대로 지들은 종교인들 존중안하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이 펼쳐질 때 많음ㅋㅋㅋ

[익인14]

그저 종교인들만 뚜드려패는데 무교인도 은연중에 무례할 때 굉장히 많은 걸 지들은 몰라요..

[글쓴이]

이건 뭐 워낙 교회사람들한테 당한게 많을테니.. 이해는 함!!! 나도 싫어!!!
근데 적어도 교회의 교자도 안꺼내는 사람글한테는.. 무례하면 안되지ㅜㅜ

[익인15]

나도 무신론자지만
종교있는 친구한테 저런소리 안 함
상대방이 예의가 없는거야

[글쓴이]

맞아 내가 교회 다니는 티내고 피해주지도 않았는데 저러면 너무 좀 그래ㅜ 아직 어려서 저런거에대한 감각이 없어서그런지...

[익인16]

오우 나 천주교인데 저런 사람 처음 봐 와우네,,,
또 그런 말하면
너도 예수처럼 십자가에 매달아 줄까? 하고 이야기해보쟈 와우

[익인16]

진심 ㅋㅋㅋㅋㅋㅋㅋㅋ 어린 거? 좋다 이거야 근데 누가 어려라 어려라 너 머리도 어려라 하랬냐,,,

[익인18]

혹시 르러면 모태신앙이야 하는 질문도 기분나빠? 내가 종종물러봣는데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거거든.. 혹시나 기분나빳을까봐

[글쓴이]

이니 뭐 이건 전혀 상관 없어ㅋㅋㅋ 근데 무슨 신기한 (무식한) 동물보는것 마냥 질문하는 경우 이야기하는거야

[익인23]

ㄴㄴ괜찮 근데 모태신앙..ㅋ 이야? 라는 뉘앙스를 풍길때 기분 나쁘긴 했어 뉘앙스가 달라 그냥 와 모태신앙이야? 이게아님ㅠ 그냥 첨부터 종교 깔고가는 그런느낌

[익인19]

나도 무신론자지만 저런 얘기를 걍 하는 놈이있다고?! 사회적지능이 없는건가 ㄷㄷ?!

[익인20]

우리나라에선 그렇다 치더라도 종교 믿는 사람이 대부분인 문화권 나라 가면 진짜 큰일날 사람들이네...

[익인21]

나도 천주교인데 본문 진짜 많이 들음... 그 이후로 나도 딱히 안 오픈하고 사는데 묵주반지때문에 얘기 나올때마다 무례한 종교인보다 무례한 무교인을 더 많이봄. 다들 종교의 자유가 없는 나라처럼 행동해. 종교 밝히면 자기들끼리 눈빛 주고받고 딱히 너한테 전도 할 생각 없는데...?

[익인22]

음… 무례한 건 어느정도 인정하는데 기저에 깔린 사고방식이 달라서 그럼
난 진짜 없다고 생각하고 실체도 없는 걸 믿어서 신기하거든 그걸 입밖으로 꺼내지 않는 게 예의라는 걸 알아서 안 말하는거지

[글쓴이]

맞아 난 당연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함. 근데 사회적인 예의라는게 있잖아...? 그런걸 찾아볼 수 없는.. 입밖에 꺼내는 경우가 많더라ㅜ

[익인24]

혹시 종교있는 익들은 ~교 믿어 라고 말했는데 “그럼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거야?” 이런 질문 들었을때 어떤 기분 들어??

[익인25]

별 생각 안들어! 그냥 신기해하는구나
이정도?!!

[글쓴이]

대답은하는데 뉘앙스에 따라 다를 듯...? 신이 존재한다고?ㅋ 이런거면 솔직히 기분 나쁨

[익인21]

뉘앙스에 따라 다를거 같긴 한데 과학론자한테 그럼 이 세상에 물리법칙이 존재한다고 믿는거야? 랑 다름없지 않아? 종교라는 단어 그 자체만으로 신이 존재한다고 믿는걸 전제로 하는데 굳이 한번 더 물어보는거지

[익인26]

진짜 ㅇㅈㅇㅈㅇㅈ

[익인23]

왜 믿냐고도 많이 묻잖아ㅋㅋㅋㅋㅋㄱ와! 왜 믿어? 성경 그냥 소설이잖아~ 이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ㅜ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ㅜㅜㅠ그냥 무신론자 앞에선 바보처럼 의미없는거 믿는 사람 되버림,, 진짜 없는지 어떻게알아 수많은 의견이 갈리는 이 시대에 존중 1도 없음 나는 존중해서 말 안꺼내는데ㅠ

[글쓴이]

그니까! 그 말도 들어봤는데ㅋㅋㅋㅋㅋ 참 속으로 쟨 필터링이 없구나.. 싶음.

[익인23]

그래서 각잡고 난 이렇고 이래서 종교를 믿어 라고 말하면 또 꼬리잡힘 진짜 궁금해서 물어보는 질문 아닌거 알아서 더 짜증나 얘가 나한테 얻고자 하는게 뭐지..? 마지막엔 교회비판이 들어가는데 뭐 나랑 연끊자는 건가 내가 어떻게 호응해주길 바라나..? 무교인이 되길 바라는건가 혼란스러울때 있었움

[익인27]

솔직히 어리다고 커버쳐줄 수 있는건 고딩까지임ㅎ

[익인28]

겁나 덜배워먹은 거같음...
딱 본인수준으로밖에 생각안한 티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