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지고 나서 밥 별로 못먹어서 살빠지고 있거든?

머리도 빠지고

인나면 좀 어지러움

아예 안먹는것도 아닌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

[익인1]

밥챙겨먹자ㅠ

[글쓴이]

진짜 안들어가…

[익인1]

하루 뭐하면서 지내?

[글쓴이]

평일엔 회사가고.. ㅠ 주말내내 집에있었어 헤어짖지 얼마안돼서

[익인1]

평일에는 밥 잘 먹어? 너무 힘들어서 아무것도 못 하는구나...

[글쓴이]

1에게
회사에서 밥 나오니까 먹긴하는데 조금만 먹어 ㅜ 나 원래 주말에는 배달음싣 먹고 진짜 잘먹는데 ㄹㅇ 안들어가더라

[익인1]

글쓴이에게
회사에서라도 잘 먹어서 다행인데 이제 주말도 챙기면 되겠다 주말에 집에서 뭐했어?

[글쓴이]

1에게
그래도 본가살아서 아예 안먹진 않아 ㅜㅜ 그냥 청승떨었지 뭐.. 그나마 일요일은 런닝맨 나와서 그거보면서 웃기라도 했어

[익인1]

글쓴이에게
웃기도 하고 잘했네 런닝맨이 웃기긴 해ㅋㅋ 많이 사랑했어?

[글쓴이]

1에게
생각보다 더 그런가봐 ㅋㅋㅋ 안맞기도 안맞았는데 사랑이 더 컸나봐

[익인1]

글쓴이에게
아 왜 헤어졋서 마음아프게

[글쓴이]

1에게
내가 넘 감정적으로 군게 남친이 쌓여서 터졌나봐 ㅜ 나 다시 만나고 싶지 않대

[익인1]

글쓴이에게
그런 말을 하다니... 쓰니는 그냥 서툰건데 맞춰가면 좋았을텐데

[글쓴이]

1에게
근데 한두번이 아니긴했어 ㅎ 근데 그 예민해진게 거의 전남친 표현이나 반응이 쌓여서 그런거기도해..

[익인1]

글쓴이에게
전남친이 좀 무신경하고 서운하게 하는 타입이였구나...

[글쓴이]

1에게
마저,, 근데 행동으론 보여주긴 했지만 그래도 난 넘 부족하긴 했어

[익인1]

글쓴이에게
예를들면 어떤점에서 그랬는데? 이런건 서로 노력이 진짜 필요한건데

[글쓴이]

1에게
그냥 좀 내가 사소한거에 서운해도 표정안좋고 툴툴거리고.. 누가봐더 티나는?? 그럴때마다 전남친이 전화나 카톡으로 풀어주고.. ㅜ

[익인1]

글쓴이에게
에구 서로 힘들었겠네..얼마나 오래 만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