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라는 스포츠 자체가 워낙 변수도 많고 정신병 걸릴거 같은 스포츠라서
보다보면 화나는건 야구 좀만 아는 사람이면 다 이해할꺼임
물론, 그렇다고해도 화내는게 안좋아 보일수는 있지
근데 세상살면서 다 좋게좋게만 살면 인생이 행복하게 살아지나?
오히려 화낼때는 화내고 과몰입할때는 또 과몰입할줄도 알아야
호구도 안당하고 자기 권리도 찾을수있고 그런거임
술에술탄듯 물에물탄듯 사는 애들 특징이 남이 무언갈 과몰입하면 되게 조롱하는데
정작 그런 애들이 남들한테 호구당하면서 살고 주변사람들한테 평판도 딱히 안좋음
오히려 적절히 자기 주장할 줄 아는 애들이 주변에서는 인정받는 케이스가 더 많음
마찬가지로 인생살면서 자기가 과몰입할 취미하나쯤은 있는게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
그걸 무슨 코스프레니 정신에 이상있는 사람이니 몰아가는게 그냥 웃기기만함
본인은 그럴 열정도 없고 그럴만한 취미도 딱히 없으면서
남 취미에 훈수 두는게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음
그리고 뭐던간에 좋아하면 과몰입하게 되고 감정에 기복도 생기고 이런게 정상아닌가?
그거에 편견 생긴다는것도 딱히 이해는 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