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필요한 거 이쁜 거 다 사주고
금귀걸이 목걸이 반지 팔지 이런 거 생일때마다 바꿔주고(우리집 잘 사는 거 아니고 엄마가 아껴)
옷도 이쁜거로만 공주처럼 입혔거든 중학교 때까지 학원 선생님이나 엄마친구들이 우리 엄마 패션센스 좋다고 했어
근데 내가 20살 되고 내 방식대로 옷 입고 엄마가 후줄근하다고 맨날 갖다버리래.. 그리고 통금도 있고 염색도 함부러 못 하고 뭐 맨날 보고 해야하고 이쁘게 키워준 건 고마운데 너무 내가 엄마 인형 같아.....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