ㄱ 와 디럽 웹툰 보다 다시 소설 보니까 ㅅㅍㅈㅇ

정의헌 웹툰에서 진짜 순하게 각색됐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잊고 살고 있었어 디럽 첨 봤을 때 무슨 스릴러물처럼 쫄렸던 게 의뭉스러운 현호 때문도 있지만 의헌이가 너무 뒤구린 인간같고 인간불신 의심 개많고 인성 개차반에 약았다는 걸....!

웹툰 봤더니 개잘빠지고 각색도 잘 되고 재밌어서 마침 재탕 쿨탐 지난 지도 오래라 다시 봤는데

웹툰에서보다 5배 정도 악랄해 의헌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좋다! ㅎㅎㅎㅎ 넘 잼써 햐~~

[쏘니1]

난 소설버전 의헌이가 쫌 더 좋긴함ㅋㅋㅋ
근데 순한맛 의헌이도 좋음

[글쓴쏘니]

나 디럽 본 지 오래라 잊고 있었는데 지금 다시 보면서 느끼는데 소설의헌이 진짜 개매운 맛이야..... 근데 그만큼 털 세운 냥이 같아서 안쓰럽고 그렇타 ㅠㅠㅠㅜㅜ
나도 원작이 언제나 더 좋긴 해 ㅎㅎㅎ 예외적으로 디럽에 웹툰이 짖짜 잘 빠져서 순한맛 의헌이도 진짜 좋지만 ㅎㅎㅎ 쏘 나랑 비슷한 듯 >.< ㅎㅎ

[쏘니1]

ㅎㅎㅎㅎ 사실 난 의헌이가 매일 화내줬으면 좋겠어 맨날맨날 팩폭해줬으면 좋겠고... 정의헌 화낼 때마다 속이 후련할 정도야 그게 다 맞말이라서 더욱

[글쓴쏘니]

사실 다 맞는 말이고 다시 보니까 현호는 모든 게 다 좋아서 그랬던 거고 의헌이는 어느정도 지났을 땐 좋아하는데 무의식중에 부정하고 있느라 더 빡쳐하는 거 다 보여서 ㅠㅠㅠ 귀여우면서 맴찢이야 ㅠㅠㅋㅋ큐 다시보니 진짜 오해착각 혐관물의 정석이다 정말..... 한 사람이 선짝사랑인데도 이렇게 가다니 진짜 하태진님 천재야 정망...... 다시 보니까 감정선 복선도 진짜 한 페이지마다 다 심어두시고 ㅠㅠㅠㅠ 감격의 형광펜 오찬억개 생기는 중...

[쏘니1]

맞아 이거 짝사랑물인데 미스테리한 느낌이 커서 그게 덜 느껴지는 것도 매력임ㅋㄱㅋㅋㅋ

[글쓴쏘니]

1에게
대공감...... 대하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