좁은 엘리비터에 사람들이 가득 탄 상태였어
어떤 아주머니가 (나이 :40대 추정) 애인을 계속 밀었나봐
1층 도착했을 때 사람들 우르르 나갈때도 좀 심하게 밀어서 애인이 "아 뭐하시는거에요 천천히 나가면 되잖아요" 라고 했어 조금 크게?
그리고 나서 둘이 가고 있는데 그 아주머니 + 남편이 우리를 쫓아와서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어서 애인도 계속 쳐다봤는데 그 아주머니가
"쳐다보지마라~ " 이렇게 해서 애인이 "뭐?" 이렇게 대답해서 내가 싸움날까봐 끌고갔어......
ㅠㅠ 어떻게 생각해?
애인은 불합리한 상황 못 참고 자기가 당했을 때 바로바로 말하는 스타일이야. 반대로 나는 다 참고 저런말 절때 못 하는 스타일이고.
나한테는 한번도 저런 모습 보인적 없긴해. 너희는 어떻게 생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