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중고딩때 방황하면서 만났던 친구들을 20대 초반에 다 정리하고 아무도 연락을 안하거든
직장도 애인 바로 윗사람이 45살이라 또래 친구들이 단 한명도 없어서 결혼식 올리기가 부끄럽다는거야
근데 나도 뭐 초대할 친구들도 많지 않고 정 그러면 하객 알바 써도 되지 않겠냐는 입장인데
애인은 내가 압박하는걸로 느껴질까? 우리 부모님은 그래도 식은 꼭 해야된다고 얘기하셨어서 좀 걱정인데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