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언니 개간지다 용돈 300 받음

친부모님 이혼했고 둘 다 아빠 따라갔고 두 분 다 재혼함. 근데 친부모님 둘 다한테 용돈 150씩 받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최고다....... 난 친엄마랑 연락도 안 함

[익인1]

엥?? 왜 너만 안받아?

[글쓴이]

난 엄마랑 연락 안 해

[익인2]

와 대단하다 재혼했으면 친딸이여도 안 줄 거 같은데 둘 다 주는 거면 몰라도

[익인3]

222

[글쓴이]

엄마집이 잘 살아. 언니랑은 계속 교류했어서 그런듯1

[익인2]

근데 너무하다 아무리 연락 안해도 언니만 주냐..

[글쓴이]

언니 통해서 2~3번 준 적은 있긴한데ㅋㅋ 아마 내가 마지막으로 봤을때 막말해서 안 주고 싶을걸

[익인4]

잉 그럼 쓰니는 아빠한테만 받아?

[글쓴이]

엉 70만원 받음

[익인5]

그럼 쓰니는 150만원 받아?

[글쓴이]

아니 70

[글쓴이]

난 본가 살아

[익인6]

300받는것도 능력이다 언니성격 보살인가보네

[글쓴이]

나도 어쩌다 한 번씩 만나면 받는줄 알았는데 매달 받고 있는건 몰랐어ㅋㅋ 대단함

[익인7]

신기하다 내가 언니면 동생 줄텐디

[글쓴이]

왜?

[익인7]

나는 당연히 그럴거라서 딱히 할말이 없내
그냥 그렇게 살았오 생각도 그렇고

[익인8]

왜지?

[익인9]

왜..?

[익인10]

왜?

[익인11]

나도 동생이랑 친해서 주긴함 ,,ㅋㅋ

[익인12]

내 외가 사촌 쌍둥이가 저럼 여자쪽 잘못으로 이혼했는데 (애들도 버리고 할머니께 받은 삼촌 사업자금 들고 튀어서 잠적했다가 몇년 뒤에 뻔뻔하게 나타남) 피 한 방울 안 섞인 우리 아빠도 불쌍하다고 어릴 때부터 대학까지 지원해주시고 삼촌도 엄마 없다고 무리해서 갖고 싶은 거 다 사주시고 용돈도 잔뜩 주면서 키우셨음에도 한명은 고딩 때부터랬나 몰래 엄마 찾아가서 돈 받고 성인 된 후로 명절에도 거기 가서 내내 있더라 그 문제로 둘이 싸워서 안 보던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