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자취방 옆 편의점으로 반값택배 시켰는데 시기 안맞아서 본가 온거야
그래서 근처사는 남친한테 3일 안에 좀 받아달라 했거든?
근데 오늘 엄마가 갑자기 자취방에 선풍기준다고 나랑 갔다가 자취방에 택배 갖다놓고 나오는 남친을 봐버림
얼떨결에 어...엄마..! 남자친구! 했는데 남친 어버버버 안녕하세요! 하다가 엄마는 걔 마음에 드신듯
나보고 쟤가 왜 너 만나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