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 손가락 논란 이번엔 또 뭔 억까일까 한번 봤는데

좀 이상하긴하네 한두번 스쳐지나가는 동작이면 몰라도 계속 나옴

[익인1]

오히려 르노때문에 지에스 메이플은 ㄹㅇ억까인게 증명됨

[글쓴이]

사과문 보니까 더이상해 혐오표현인줄은 알았지만 그렇게 보여질줄 몰랐습니다 이러네

[익인1]

걍 해명할 생각이 없어보임
아마 르노 일 이후로 웬만한 손가락 억까는 이제 묻힐것같음ㅋㅋㅋ

[익인8]

그 억까들이 노골적인거 때문에 생겨난거잖음. 그냥 억까거리만 있었으면 억까할 건덕지도 없어서 애당초 그런 손가락 논란 같은게 뜰 일도 없었을텐데, 그 억까들이 나오게 된 원인이 GS25 포스터잖어. 처음 논란 터졌을 때 그냥 얌전히 포스터 수정하고 논란의 여지 주지 말고 조용히 있었으면 '아 우연인갑다'하고 조용히 가라앉을 일이었는데 수정하면서 뜬금없이 별모양을 집어놓고 별자리 사진이 바뀌고 이래서 의심을 증폭시켰고, 그러다보니 애먼 다른 것까지 의심받으면서 '진짜 억까'가 생겨난게 된거임.

GS25 포스터도 인티에서 진짜인거 같다고 여론이 기울어질 뻔했다가 남초에서 억까질 많이 해서 여론 겨우 반전될 정도인데 그런 인티에서조차도 대부분이 진짜인거 같다고 생각할 정도면 GS25 포스터 이후 때보다도 더더욱 억까질이 심해지겠지. 여초에서 인정할 정도로 고의적으로 보인다는 사실 자체가 '적어도 하나는' 증명된 셈이니

[익인1]

지에스 광고에 쓴 집게손가락이 디자이너 본인이 그린게 아니라 무료일러스트배포 사이트에서 따온거였음 그리거 어떤 남성혐오자가 아들을 키움?
여론 흐름은 그 당시 내가 인터넷을 잘 안했어서 잘 모르겠지만, 팩트는 억까가 맞았음
그리고 대놓고 고의적인 집게손가락이 사용된 사례가 생겨났으니 전에 있던 사례는 억까였던게 이미 기정사실화 됐고 (어차피 해명도 확실히 났지만) 그래서 전과 같이 추측성 억까는 더이상 안먹힐거라고 생각했는데, 너 말대로 오히려 억까가 심해질 수 있기도 하겠다 싶긴 함
애초에 손가락으로 문제제기로만 잔뜩 억까시전해놓고 해명엔 관심 1도 안가지는 애들이니까

[익인8]

1에게
팩트는 '맞다', '아니다'라고 할 수 없는거야. 정확히는 '모른다'라고 하는게 맞지. 심지어 이번 르노 때도 정확히 따지면 '모른다'라고 하는게 맞는거임. 그냥 정황상 보니 그럴 여지가 많다, 적다라는 주관만 나올 수 있을 뿐임. 사실과 진실은 구분해야지. A측에서 몇일 몇시경에 이런 주장을 했다, B씨가 ~~한 행동을 했다, 이러이러한 사건이 났다 뭐 등등 이런 것이 사실이고, 이것을 취합해서 뭐 어쩌다 저쩌다 하는건 주관의 영역임.

물론 네 말대로 아닐 여지 또한 충분히 존재함. 블라인드에 글을 썼던 디자이너 본인이 맞다고 GS가 밝혔고, 워킹맘이면 진짜 그럴 여지가 매우 적기는 하지. 물론 처자식 있는데도 ㅍㅋ같은 발언을 해서 논란이 있는 사람도 있고, ㅍㅁ ㅁㄱ 이런거 하는데도 남자 만나고 결혼하고 이러는 경우 또한 있기 때문에 '기정사실'이 되거나 하지는 않음.

그럴 여지 또한 크다고 볼 수 있는 부분은 일단 첫째는 2차 수정을 했는데 뜬금없이 달과 별 문양이 들어간거. 근데 이거는 1차 이미지가 아래 부분이 잘린거고 2차 수정할 때 '삽입'한게 아니라 전체 이미지가 드러난거다라고 해명한거는 일리가 있음. 그리고 그 문양이 22년때도 썼던 디자인이기도 하구. 근데 그거 뿐만 아니라 2차 수정하면서 별자리 사진이 바뀌었는데 하필이면 그 손가락 모양 비스무리하게 보임. 그리고 또 3차 수정했는데 풀밭도 살짝 그렇게 수정됨. 원본 별자리 사진 또한 드러난데다, 수정 중에도 논란이 되는 거리가 생겨났는데, 이건 '무료 일러스트 배포 사이트에서 따온다'라고 설명하기가 어렵지. 이런거로 설명하는건 공중파 뉴스에서 연세대 로고를 연베대 로고로 넣은 정도나 설명 가능하지. 연베대는 그냥 딱 한가지 요소로 끝났지만, 포스터 건은 너무 다양한게 들어간데다가 수정한 것까지 또 논란이 터졌잖아? 게다가 GS쪽 해명 중 가장 이상한게 파파고 해명인데 '감성캠핑 필수 아이템'이걸 파파고에서 번역한걸 그대로 쓴거라고 해명했거덩? 근데 '감성캠핑 필수 ***'라 하면 emotional camping 'essential' *** 로 번역되는데 '감성캠핑 필수템'이라 하면 갑자기 'essential'이 'must-have'로 바뀌면서 'emotional camping must-have item'이 됨.(그니까 원래는 essential이라 번역되왔었는데 논란을 잠재우기 위해 파파고에서 must-have로 번역되도록 바꾸고 해명한게 아니냐는 의심.) 그 때 번역결과 캡쳐한 글들 일부가 나무위키에도 정리되어 있고, 뭐 이런건 남초 애들이 이미지 조작하려 아니냐 싶을 수도 있는데 나도 그 때 파파고에서 한 번 번역해봤는데 '필수'까지 쓰면 essential이 뜨는데 '템'이나 '아이템'이란 말을 붙이자 마자 바로 'must-have'로 바뀌더라고? 살짝 소름돋기는 했음. 뭐 이정도면은 적어도 회사가 거짓 해명을 하면서 숨기는게 있다고 거의 확신할 수 있지. 진짜로 직원이 의도적인지는 불투명하겠지만은. n차 수정에서도 이상한 것까지 건드려서 새로운 논란을 터뜨린데다가, 파파고 번역까지 손 본 정황이 있을 정도로 해명이 꺼림찍한데, 이런걸 '해명이 확실히 났다' '기정사실화 되었다'라고 할 수는 없는 노릇임.

[익인5]

그 두개는 왜 사과했는지도 모를 정도로 ㄹㅇ 억까였음...

[익인1]

이정도면 그거 보고 화난 불꽃페미가 진정한 손가락 이슈를 만든게 아닐까 싶음 ㄹㅇ

[익인2]

나 앞선 사건들 때문에 또 뭐가지고 쉐도우복싱하나 궁금해서 봤는데 어.... 나도 당황함....

[익인3]

너무 찐의 그것..

[익인6]

ㅋㅋㅋ나도 뭔 또억까야하고 봫ㅅ는데 너무 대놓고더라..

[익인7]

너무 뜬금없는 맥락에 자주 여러번 하던데 ㅋㅋㅋㅋㅋ

[익인9]

이번 사건으로 페미들이 손가락 가지고 장난친 게 사실이었단게 증명됐음

[익인10]

그냥 하등 쓰잘데기 없는 사상갈등인 듯하고, 괜히 비꼰다고 내놓는게 고작 집게 손가락 제스처 인것도 어이없는데, 그거에 의미 따져가며 색출해 내는것도 어이없음. 어느쪽이건 겁나 병들린 찐같아 보이고 쿵짝 잘맞게 논다 싶음

[익인11]

메이플 이나 게임 논란은 진짜 억까라 생각했는데 르노사건은 너무 무맥락 그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