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정에서 딱붙 크롭티에 바지 입은 분인데 엉덩이에 벌레 있었거든

털어드리려다가 오지랖 같아서 냅뒀는데… 괜히 신경 쓰임

그분도 여자 나도 여자

[글쓴이]

털어드렸어야했나 진짜 개수상한 사람 같고 기분 나쁠까봐 냅뒀는데

[익인1]

터졌을듯

[글쓴이]

그랬거나 옷으로 들어갈것 같음 아 신경쓰여

[익인1]

으액

[글쓴이]

담에 이런 상황 생김 말해주는걸로..

[익인2]

말씀드리지

[글쓴이]

그럴걸 ㅠㅠㅠㅠ ㅠㅠ 근데 가방문도 닫아주지 말란 시대 아냐 요즘? ㅠ…

[익인3]

털어주지말고 말로 벌레있다고 해즈지..

[글쓴이]

놀랄까바…
털어준다=변태로 의심 받고 놀람
말해준다=놀람
ㅠㅠㅠㅠㅠㅜㅠ 담부턴 말하게

[익인4]

나같으면 당장 말해줌 ㅠㅠㅠㅠ아악

[글쓴이]

담부턴 말해줄려고ㅠ

[익인5]

착하다 그래도 털어주려했다니

[글쓴이]

바선생만 아님 괜차나

[익인6]

걍 잠시만요 뭐가 묻었어요 하고 털어줄듯

[글쓴이]

난 이런 대처능력이 없어가지거ㅠ 담엔 그렇게 할게ㅜ

[익인8]

나도 그런적 있는데 너무 신경쓰여서, 실례지만 큰 벌레가 묻어있어서 그런데 떼드려도 되냐고 하니까 당장 떼달라고 부탁하더랔ㅋㅋㅜㅜㅜ 같은 여자라서 물어봤어도 떼달라고 했을거야

[글쓴이]

담부턴 물어보구 떼드리게ㅜㅠ 근데 걍 이런 상황이 없었음 좋겠닼ㅋㅋㅋㅋ

[익인9]

부위가 엉덩이니까 털어주긴 좀 글코 걍 말해줫을듯

[글쓴이]

마자 어깨였음 바로 털어드렸다

[익인10]

같은 여잔데 변태취급 받을 거 생각하는 거ㅋㅋㅋㅋㅋㅋㅋㅋ귀엽닼ㅋㅋㅋ

[글쓴이]

ㅋㅋㅋㅋ큐ㅠㅠㅠ 나 히키 생활 조금 하면서 사회성 거의 다 죽어가지고,,, 길 가다 말 못 걸엌ㅋㅋㅋ ㅠㅠ

[익인11]

말하고 종이같은걸로 툭 털어줬을 듯

[익인12]

아 나도 비슷한 경험 있는데
등에 벌레 깔려죽은게 붙어있어서 이걸 뭐라고 말해야하나 생각하다 놓침..

[익인13]

나 버정인데 괜시리 내 궁디 털음

[익인13]

몸에 벌레 붙어 있는것 같네 힝 ㅠㅜ

[글쓴이]

없을거야!

[익인13]

쓰니 말대로 없었엉 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