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적으로 이상형인 사람이랑 헤어져본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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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힘들었니

난 키+외모 내취향인 애랑 헤어졌는데

진짜 그거말곤 다 힘들었거든

연하고 학생이고 내가 운전하고 내가 돈 좀더 내고..

물론 나 사랑해주긴 했지만..

나중에도 이런 훈훈하고 키큰사람 만날수 있을까 싶다

그래서 더 못 놓는듯…

[익인1]

이상형을 만났다는 만족감으로 오히려 완전 괜찮았어!

[글쓴이]

ㅜㅠ 나도 그러고싶다.. 근데 왜 더 못먼날까봐 못놓고 이러고 있을까 나눈

[익인2]

난 이상형이랑 썸붕났는데 죽을거같음ㅋㅋㅋ

[글쓴이]

ㅠㅠ 왜 썸붕이야

[익인2]

ㅋㅋㅋ 걔가 나 좋다고 그래서 급발진 고백 박았는데 잠수타더라~ ㅋ

[글쓴이]

엥 미친

[익인3]

다시 만날거라고 혼자 상상중

[익인4]

나는 오히려 아 내가 아무리 얼굴을 좋아도 이건 아니구나 싶은 부분을 알게됐어.. 그래서 오히려 다른부분으로 눈이 높아진듯

[글쓴이]

ㅠ 하긴 나도.. ㅎ 외적이 내취향이 아녔으면 진작진작 헤어졌을거같아 안맞아도 엄청 끌고왔으니.. 에효

[익인5]

이제 얼굴보다 어느 부분을 더 중요시하는지 알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