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랑 여행가기 싫다는 걸까 진짜 바쁜 걸까...

7월 중순에 대만 가는데 친구 둘이랑 가기로 했거든

근데 비행기, 숙소만 예약하고 아무것도 안 한 상태인데 다들 바쁘다고 그래가지고 내가 대충(그래도 4시간 낑낑대며 짜놓음) 여행 계획 짜서 보냈는데 한명은 읽씹하고 한명은 아직 읽지도 않았다 저번주 목요일에 보냈는데...ㅋㅋㅋㅋ 이해하고 시퍼 왜 그러는 걸까? 그냥 귀찮아서 즉흥적으로 하고 싶었던 건가?.... 벌써 여행가기 싫어진다 ㅠㅠ

[익인1]

걍 귀찮아서일듯

[글쓴이]

너무해...ㅜㅜ

[익인2]

혐생에 치여서 그런가봄. 주말에다시한번여행관련해서 톡해봐..

[글쓴이]

웅 오키... 일단 지금 한번 또 보내놓으면 주중에 한번은 답장이 오겠지...

[익인3]

이해 안가네
숙소,비행기 예약했음 곧장 가는 게 맞는데
목요일에 보낸 계획을 4일째 안읽는다는 게...
숙소 결제 누가 했어?

[글쓴이]

비행기는 저번달에 같이 모였을 때 각자 결제했고 숙소는 내가 제시하고 그중에 골라서 결제했고 돈은 받았오.. 근데 여행 임박했는데 진짜 나 혼자 급한 느낌 ㅜㅜ 나도 완전 p인데...ㅋㅋㅋ큐ㅠ

[익인3]

ㅇㅎ 걱정마
나 친구들이랑 여행 갈때두 다들직장인+주말약속 있어서 하고픈거만 툭툭 던지고~ 카톡 잠잠해지고~ 하다가 직전날에 정리만하고 즉흥으로 다녔어
숙소,뱅기면 여행 99퍼센트 다된거니까 넘 초조해마

[글쓴이]

그렇구나,,, 지금 나 빼고 직장인이라 내가 이해를 더 못했나보다 ㅋ큐ㅠㅠㅠ 너무 고마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