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육 죽어줬으면 좋겠다

방에만 처박혀서 게임만 하고 집안일도 안하고 쓰레기만 쌓이는데 걍 보는 것만으로도 내가 다 고통스러움

ㄹㅇ 왜 살지

참고로 이러고 산지 몇년됨ㅋㅋㅋㅋ 죽는게 효도다

[익인1]

일은 해?

[글쓴이]

안하짘ㅋㅋㅋ진짜 맨날 자고 먹고 게임하고 그것밖에 없음 개노답 인생 제발 죽어줬으면 ㅜㅜ

[익인2]

저러다가 너보다 더 잘되면 어떨거같아? 후랸할거같아?? 진심 궁금

[글쓴이]

나보다 잘되면 다행이지 나도 잘난거 없지만 혈육은 진짜 찐노답ㅜ 뭘 하려고 하지를 않음

[익인2]

걍 격려해~ 나도 울 혈육 노답일때마다 그냥 격려하고 잘해줬어 내돈써서 조은데 데려가주고
진심으로 걱정하니까 그냥 행동이 그렇게 되더라

[글쓴이]

익인이 혈육은 성격이라도 유순한가보다.. 내 혈육은 걍 그런 것도 안통해 일부러 말투 부드럽게 해서 말걸어도 시비조로 대답하고 지 기분 안내킬땐 방문 걸어잠그고 그래서 엄마도 혈육 눈치봄
그냥 글러먹었어 인성부터가.. 걱정해주는 말해도 되려 화냄
나도 더 터치하기도 싫고 그냥 죽어주기만을 바랄뿐.. 상황은 이해가 간다만 계속 저러고 살순 없잖아

[익인3]

와 내 혈육이랑 어쩜 저렇게 똑같지? 검색하다 너무 똑같아서 댓글 남겨.. 심지어 내 혈육은 나이도 30대야 취업 경험도 없음
엄마는 자식이라고 내치지도 못하고 눈치만 보는거 진짜 답답해 죽겠음

[글쓴이]

내 혈육도 서른 바라보고있음..허허 취업 경험 없는 것도 똑같네ㅠㅠ 아 진짜 미치겠다 보는 사람이 왜 더 힘드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