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취소된겸 로테이션 순서를 변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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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상 복귀를 ㅂㅂ일 B전으로 잡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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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부진하고 있는 A선수는 한 턴 걸러주고 B전에 등판시킬 예정입니다
감독님들이 대놓고 저렇게 말씀하시던데
그런데 내가 타팀 감독이었어도 당연히 우리팀에 내보냄
우리팀은 몇년을 만나도 몇년 내내 내리 못치니까
상대팀에 대한 분노? 로테이션 발표 할 때 아주 눈꼽만큼 있을 수 있지만
그보다 우리팀 빠따와 전분팀 타격코치에 대한 분노가 훨씬 큽니다....
그리고 그날 나올 우리 선발투수에 대한 안타까움이 제일 큼....
호투해도 잘되면 노디시전 1실점 하는 순간 패전투수 될 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