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진짜 맨날 야식 먹는사람 있음?

그나마 회사 다녔을땐 잠밖에 몰라서 야식 먹을 시간이 없어가지고 살도 빠지고 그랬는데

백수 된 이후로는 또 원래 버릇 나옴.. 23시정도 되면 맨날 뭘 쑤셔넣어.. 나같은 사람 있어? 진짜 이 배고픔을 참을수가 없음..

건강이 걱정되긴 하는데 먹는 야식이 너무 행복해서 못 끊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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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174.8에 몸무게 62키로.. ^^ 근데 운동 안해서 근육 1도없는 전형적인 지방덩어리 몸매야 ㅎ

[익인2]

나 지금 회사다니고 안먹긴하는데 백수일때 진짜 거의 매일 야식 먹었어ㅋㅋㅋㅜㅜ 가짜배고픔이였는데 그걸 못참아

[글쓴이]

그니까.. 막 죽을정도로 배고프면 몰라 그냥 입에 들어가는 게 행복해서 자꾸 뭘 먹으려고 그래 진짜 회사를 다녀야하는 몸뚱아리인가봐 나는 ㅠ 야식 버릇 고치기가 너무 어려워 ㅠ

[익인3]

나같은 경우엔 그 배고픔을 즐겻어.. 내일 살빠져있겠지 하면서

[글쓴이]

익3 멘탈이 세다.. 나도 참아야지 참아야지 하면서 결국 못 참아.. 이거 참으면 살 빠진다!! 생각 하면서도 순간의 쾌락을 못 참겠어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