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도에 헤어졌고 3년정도 만났는데 그때는 내가 헤어지자했고 걔가 엄청 붙잡음
현실적인 문제때문에 헤어졌는데(장거리에다가 서로 분야도 너무 다른거등등…)
시간이 지나도 걔만큼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없어서 다시 걔랑 만나고싶다는 생각을 하게됨
근데 걔는 나랑 헤어지고 새애인 만나서 거의 3년인가?만남
근데 새애인 사귈때도 나한테 종종 전화걸었음
나는 당연히 안받음. 그만 전화하라고 한번받은게 끝
발렌타인데이때, 내생일때, 술 마셨을때 술버릇처럼 계속 전화함(근데 기록남을만한 카톡은 안하고 전화만함 주구장창)
그러다가 걔가 애인이랑 헤어진거 알게되고 연락닿아서 만나기로함
근데 막상 만나려고하니까 얘가 별로 적극적이지 않은거임 그냥 뜨뜻미지근…
아 얘는 나랑 다시만날생각은 없구나 했는데
아직도 술마실때마다 연락은 계속함
나는 솔직히 약간 미련이 남은상태인데
얘는 항상 제정신 아닌상태로 전화걸고 전화받으면 만나고싶다, 너가 지금까지 만난사람중 제일 좋았고 어쩌고 이럼
(지금은 애인 없는상태)
어제도 전화왔는데 내가 전화중이라 전화못받음
얘 심리가 도대체 뭐지…다시 만나고싶은건지 아니면 그냥 루틴처럼 전화를 거는건지 뭘하고싶은건지 도저히 감이안잡힘 몸이 외로워서라기엔 막상 만나자하니까 피하고 뭐하자는건지 모르겠음. 그냥 진짜 애인이 있든없든 매년 몇달마다 한번씩 전화가옴 내가 받든 안받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