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서 그러는거ㄴㄴ
평소에 진짜 무던하고 별로 하고싶은것도 없고 흘러가는대로 사는 사람이야
근데 딱히 우울증이 있어보이진않아
걍 성향 자체가 재미없고 무던하고 안정적인 그런사람..
근데 오늘 뭔 얘기를 하다가 애인이 자기는 솔직히 삶의 낙이 없다고 지금 죽어도 미련없을거같다함
내가 놀라서 그게 무슨 말 이냐고 하니까
재밌는게 생기면 또 열심히 살겠지 이런식으로 말 하는데
난 그 말을 듣고 바로 눈물이 나왔거든..?
도대체 무슨 심정인걸까?
평소에 자기의 완전 속마음 말 안하는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