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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밤 시청역 앞 인근 도로에서 발생한 대형 교통사고 목격자 일부는 사고 원인이 ‘차량 급발진’이라는 운전자의 주장과는 달리 급발진이 아닌 것으로 보였다고 증언했다. 통상 차량 급발진은 ‘물체 충돌’ 후 정지하는데, 이번 사건의 경우엔 차가 스스로 멈춘 것이라는 설명이다. 일부 목격자는 ‘사람이 죽어가는데 가해차량에 동승했던 여성이 본인 옷만 지켰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현장 상황을 본 한 목격자는 1일 밤 헤럴드경제 기자와 만나 “사고를 현장에서 봤는데 급발진은 아니다. 일방통행길에서 반대길로 나왔는데 급발진은 끝이 날때까지 가서 뭔가에 부딪쳐야 멈추는데 이 차량은 횡단보도 앞에서 멈췄다”며 “무엇인가에 박고서 멈춘 것이 아니라”고 사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이 목격자는 “(가해 차량의) 조수석에 여성분이 동행했었다. 나이는 60~70대 사이였다. 그 분(조수석)은 사람 살리는 것엔 관심 없고 운전자만 챙기고 있었다”며 “뉴스가 어떻게 나오는지, 감춰진 것이 있는지만을 밝히기 위해 (언론 앞에) 나온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다른 목격자도 가해 차량에 동승자 여성이 있었다고 했다. 사고 장면을 목격했다는 한 시민은 “(조수석에) 여자가 있었다. 흰옷을 입은 여자다. 사람이 죽어가는데 지혈을 해야 한다고 했으나 자기 옷으로는 안된다고 했다”며 “피해자들은 인도에 있다가 다 죽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29573?sid=102

......



 
익인1
기사가 사실이라면 진짜 테러네
2개월 전
익인2
급발진 아니면 이제 살인이네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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