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하기 전에 이성사랑방 하도 많이 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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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반반 안 하면 화내고 서로 받아내고 싶어서 악착같이 머라 하고 10:0 아니면 사랑받는 게 아니고 이럴 줄 알앗는데 실상은 더 해주고 싶어 하는 게 결국 찐사였음...ㅋㅋㅋㅋㅋ 여행 가서 상대 먹고 싶어 하는 거 있으면 사와서 먹이고 평소에 밥을 상대가 더 사면 나는 필요하다 했던 선물 사주고 이런식으로

[익인1]

커뮤에 모솔들 천지임

[글쓴이]

이제서야 알았어 진짜.. ㅋㅋㅋㅋㅋ

[익인1]

자기는 못하니까 심술 엄청 부림...

[익인2]

커뮤넷사세들은 사랑 못 해봐서
머리로만 시뮬 돌려봐서 그럼ㅋㅋㅋ

[글쓴이]

이게 진짜인듯.. 그리고 조금이라도 손해 보면 그게 상대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 시그널이라고 성급하게 결론냄

[익인2]

애당초 연애하면
어? 이건 내가 손핸데?
라는 생각이 안 듬ㅋㅋㅋ

[글쓴이]

밑댓처럼 그렇게 생각하는 순간 끝인 것 같어.. 관계가 끝이 아니더라도 마음이 끝

[익인2]

오
맞는 것 같다
자기 실속 따질 때는
이미 애정은 없지

[익인3]

난 계산을 시작하는 순간 사랑이 끝난거라고 생각하는편이라 이미 반반이니 뭐니 얘기가 나온 순간부터 그냥 헤어질 구실 만드는거라고 생각함

[익인4]

처음엔 그러다가 어느순간 나만 주는거같다는 생각이 느껴질때 어? 하게됨 거기에 한번 데이면 그 다음 연애부턴 좀 더 계산적이게 되는 부분이 있음

[글쓴이]

경험하고 나면 어느 정도 마음을 유보하게 되는 부분도 있겠지만 무조건 밥은 내가 얼마치 샀으니까 난 얼마 얻어먹어야지 ! 이런 식으로의 커뮤식 페이를 말하는 거였어

[익인5]

와씌 둥이 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