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은 취미로 하는게 맞지?

내가 음악을 좋아해서 실음과로 진학하려했는데 안 갔어 이미 예술판에 날라댕기는애들 많아서 주눅 드는게 싫어서 ㅠㅠ 그냥 공대로 진학했는데 학교 다니다가 다시 미련이 남아서 중간에 다시 입시보고 붙었는데 또 안 갔어 미래때문에 ㅠㅠ근데 또 미련남는데 이럴거면 그냥 하던거 하는게 맞지.. ㅠ

[익인1]

솔직히 나는 엄청 특출난 재능이 있는거 아닌 이상, 예술은 취미가 맞다고 생각해
정 하고싶다면 그냥 부캐로 시작하는게 좋다고 봄... 소소하게... 뭐 인스타에 작업물 올린다던가... 그런식으로

[글쓴이]

응 나도 같은 생각인데 그냥 누구는 실음과 나오고 누구는 미대 나왔다~ 이런 소리 들으면 너무 부러워ㅠ 그냥 그 타이틀이 부러운거겠지..내가 특출난 재능있는건 아니라서

[익인1]

ㅇㅇㅇㅇ 그 타이틀이 부러운거 맞을 듯 진짜 하고싶은 애들은 대학 뭐 미대 음대 안나와도 혼자 어떻게든 하더라고 오히려 전공아닌데도 잘하는 사람들을 더 대단하게 생각하지 않나?
한 번 깊게 고민해봐
지금은 물론 예술쪽이 하고 싶고, 실제로 하고 있는 사람들이 너무 부럽겠지만
정말 너가 지금 생활을 포기하고 도전했을 때 정말정말 후회가 안될런지 생각해봐

[글쓴이]

고마워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