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엄마가 나보고 이쁘다 했는데 친구가

정색하면서 “엥 갑자기..?ㅋㅋ” 이러더라..

참고로 어릴때부터 알던 사이라 가까워 편하고 친한사이야 친구 엄마랑도..친구엄마랑 나랑 단둘이 놀러 다닐때도 있을 정도로

쨋든 친구엄마, 친구, 나 이렇게 친구 집에서 밥먹고 있는데 친구 엄마가 나보고 “우리 ㅇㅇ이 얼굴은 볼때마다 참 이뻐” 이랬거든 그니까 친구가 정색하면서 “엥 갑자기..?” 이럼…어쨌든 난 칭찬을 들었으니 리액션을 해야겠는데 친구가 너무 정색해버리니 좀 뻘줌하더라..친구가 저러니 리액션도 못하겠고 걍 분위기 싸해짐

[익인1]

친구입장에선 친구부담되게 왜그래.. 이런느낌아닐까

[익인1]

엄마가 주책인느낌인게 싫어서

[익인3]

아무리친해도 정말 뜬금포라 ㅋㅋㅋ 이거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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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같음 아무리 친해도 아 왜 민망하게 왜이래??? 이런느낌으로

[글쓴이]

친한사이야 그런거 부담될 일이 없는..

[익인25]

난 이거같은데...! 쓰니 댓 보고도!

[익인2]

엄마와 딸 사이의 질투가 일어난 거 일수도

[익인5]

솔직히 질투같음..보통 저렇게까지 정색을 하진 않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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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55 엥 갑자기..?는 약간 정색 느낌임
나같으면 엄마 왜그랰ㅋㅋㅋ 이랬을거 같음

[익인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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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걍 ㄹㅇ 밥먹다가 갑자기 얘기해사 그런거아님?

[익인7]

친구가 질투난듯

[익인11]

질투라기보단 엄마가 너무 유난?으로 친구 무안해질까봐 그런거 아님?

[익인13]

질투…분위기까지 싸해지게 만들정도면 질투 같음

[익인14]

걍 그때 기분이 좀 띠꺼웠나보지
누구나 쓸데없이 예민해지는 순간이 있잖아

[익인16]

글쓴애도 갑분 정색하니 당황스러웠나보지

[익인19]

자기 혼자 기분 안좋다고 그걸 겉으로 표출해서 남들 곤란하게 만드는 성격이라면 더 최악인데?

[익인15]

낯간지럽고 주책같아서 그랬을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익인16]

정색하고 갑분싸 만들 정도면 질투 느낀거인듯..게다가 서로 다 가까운 사이면 보통 저런걸로 정색 안하지

[익인17]

질투아니고 주책이다 싶어서 그런 걸로 보이는데

[익인18]

질투

[익인20]

엄마가 그냥 친구한테 아무말도 안했으면 좋겠을거 같아서 그런거 같은데? 친구 부담 줄까봐 엄마 제발 가만히 있어 이런느낌

[익인21]

“얼굴은” 이라고 해서 혹시 칭찬처럼 안 들릴까봐 그런거 아니려나...? 얼굴이 예뻐 랑 얼굴은 예뻐가 좀 다른 느낌이라... 우리엄마가 그냥 칭찬으로 한 소리인데 쓰니한테 좀 다르게 들렸을까 싶어서

[익인22]

그런말 하는게 오글거렸을 수 있어

[익인23]

나도 그냥 주책이라고 생각해서 그런 거 같은데

[익인24]

어릴 때 엄마가 친구한테 겉치레로 친구한테 그런 말 할 때마다 아무생각 안 들던데.. 그럴 때마다 친구가 리액션 하면서 넘어갔음
친구가 질투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