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여행지로 백인 친구들이랑 경험 갈리는거 현타오네ㅋㅋㅋㅋ

같이 간거 아니고 여행시기 다름.

난 유럽에서 인종차별 오오지게 받았는데 얘네 커플은 즐겁고 행복한 기억밖에 없어서 너무 좋았다는 말 듣고 살짯 현타옴ㅋㅋㅋㅋㅋ

동양인이 동네 북이지 아주

[익인1]

하 갑자기 내 기억도 생각나서 빡치네...

[익인2]

하 벨기에 생각나네

[익인3]

나 유럽살아서 궁금해서 그런데 여행왔을 때 어떤식으로 인종차별 당한거야?? ㅜ 다들 유럽 인종차별 심하다 그래서… 난 독일 사는데 인종차별 경험한건 딱히 없거든 딴데서 니하오 이런 애들은 보긴 했는데 그런거 말하는거야?

[익인4]

내가 겪은건 아니지만 흔한 인종차별은 구석이나 화장실 근처 테이블 주기 말 못알아듣는척 하기 웨이터가 일부러 주문 안받거나 음식 늦게주기 이런거 있음

[익인3]

음.. 테이블은 그냥 옮겨달라고 하면 돼고 기본적으로 한국같은 서비스는 없음. 친절이 디폴트가 아님. 주문은 원래 진짜 늦게 받고 서비스 느림 기본적으로. 특히 바쁜 식당이면 아시안인이네 하고 의식적으로 음식 늦게 줄 정신도 없음.

[익인3]

이걸 깔고도 기분나쁠 정도로 서비스가 안좋으면 그냥 무시하고 여행 즐기길..! 요즘 일하는 사람들 이민자들도 많고 교육수준이 낮은 경우 종종 있어. 멀리와서 그런 인간들때메 기분 상하면 시간아까워

[익인4]

사람들이 한국 서비스보다 못하다고 무작정 인종차별이라 하진 않겠지? 늦게 나오는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나보다 늦게온 옆자리 백인테이블 주문부터 받아주고 늦게시킨 테이블 먼저 음식주고 이런 일들을 보면서 인종차별이라고 느꼈겠지 여행유튜브만 봐도 경험담 엄청 많아
나도 유럽여행 여러번 다녔고 다행히 저런 경험들은 없지만 너나 내가 운 좋은거지 인종차별이 없다고 할 순 없을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