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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22 학생

남친 27 문과전문직(변호사 아님)

학교 선배였고 연애한지 1년 지났는데

남친이 전문직이긴 하지만 급여가 높은건 아니거든?

집이 잘 살아서 취업하고도 용돈을 받긴할거야

근데 남친이 여행 비용 같은걸 전부 부담한단말야

이번달에도 하와이 가는 비용 700만원 정도를 남친이 혼자 부담하기로 했고

내가 계산하는게 아니라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데이트하면서 남친은 월 200~300쓰고 나는 가끔 커피정도?

남친이 따로 얘기 안하기도 하고

내가 용돈을 자취비 포함 100만원 받는데 용돈으로 쓸 수 있는건 30만원정도란 말이라 나도 딱히 먼저 계산하려고는 안하는데

(애초에 데이트코스를 남친이 좀 비싼곳으로 짜서 내가 계산 할 수도 없음 ㅠㅠㅠ)

남친이 나 만나면서 돈을 너무 많이 쓰니까

미안한 마음도 크고 이제는 좀 부담스럽기도 한데

남친이 딱히 별 얘기 안하면 그냥 만나도 괜찮을까?...

알바라도 해서 선물 하나쯤 해주는게 예의가 맞겠지?...



 
익인1
ㅇㅇ 가끔씩 선물이나 주면 됨
2일 전
익인2
데이트를 무슨 월 이삼백..?
2일 전
익인3
걍 표현만 열심히 해주면대
2일 전
익인4
와 근데 무슨 데이트를 하길래 월 삼백? 좀 많이 쓰긴 한다 암만 전문직이어도 부담될 것 같은데
2일 전
익인4
남친이 코스 짜는거면 가끔 쓰니는 선물 정도 하면 될 듯...
2일 전
글쓴이
글 수정했는데 집에서 용돈을 받긴해...
남친이 여행 다니는거 좋아해서 주말에 항상 펜션이나 호텔같은데 가서 비싼거 먹기도 해서 좀 많이 들거야. 200~300은 어디까지나 내 추측이고

2일 전
익인5
좀 과하긴 하다 근데 자기가 능력있어서 그만큼 해주는거면 걍 즐겨 ㅋㅋ
2일 전
익인6
결혼할거면 그대로 즐겨도 되는데 결혼생각 없으면 내야지
그리고 변호사 말고 사짜 전문직이면 세후 급여로 보통 계약하니까 저정돈 괜찮음

2일 전
글쓴이
고마워! 22살이라 아직 결혼은 나한테 먼 얘기라 이제는 내가 데이트코스도 짜고 알바해서 보태긴 해야겠다... 넘 눈치보였거든 ㅠ
2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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