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저번에 길 물어보시던 할아버지한테 대답 못해드린게 맘에걸려

어떤 할아버지께서 00어디냐고 여쭤보셨는데 나도 이사온지 얼마 안된 동네라 확신이 없어서 그냥 잘 모른다고 하고 내 갈길 갔는데

다시 갈 길 가면서 생각해보니 나한테는 핸드폰이 있는데 검색해서라도 알려드릴걸 하는 약간의 후회..? 가 들었었다

내가 이거가지고 아직까지 맘에 걸려할지는 나도 몰랐음ㅋㅋ… 다음엔 무조건 모른다고 하지는 말아야지 여유가 있으면 지도 찾아봐서라도 알려드려야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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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중에 신경쓰이는거 뭔지 알어.. 어떻게든 알려드릴걸 싶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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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니 착하네 ㅠㅜ

[익인3]

근데 조심해 어르신들 이용해서 데리고 가는 사람 있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