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이 요즘따라 날 몇백장씩 찍고
유튜브에서 사진잘찍는법 공부했다고 자랑하는 중에)
애인: 자기 솔직히 말해도 돼?
난 자기보면 예쁘단 생각 안들었거든
나: (?!!! 빠직+충격으로 회로 멈춤)
애인: 귀엽다고만 생각 들었었는데
자기가 요즘에 너무 예뻐보여
어떻게 사람이 이렇게 생겼지 싶고 너무 예뻐
사진도 계속보게되고 감탄해 너무 예쁘다 자기.어떡해
나: ㅋㅋㅋㅋ콩깍지꼈네 고맙다
이랬는데
처음에 예쁘단 생각 안들었거든 들은 충격이 너무커서
뒤에거들어도 뭔가 크흑 슬퍼,,
둥이들은 어떨거같아 ㅠ 앞에거 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