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는 노가다 엄마는 마트에서 유통일 하는데
나한테 맨날
너는 편한일 하잖아~~
추운날은 따뜻한곳에서 더운날은 시원한곳에서 일하고 얼마나좋냐고 편하게 일하고 돈벌으니까 좋겠네 어쩌네 자기도 평생 그렇게 살고싶다고 하는데 들을때마다 너무 짜증남;
일 때문에 머리아프고 불안해서 밤에 잠도 안오는구만..
엄마아빠는 육체 노동이라도 하니까 잠이라도 잘자지 라고 말하고 싶은데 이런말 대놓고 하면 안되겠지.. 내가 걍 이해하고 넘겨야될까
일 얘기만 나오면 사무직 일하는 나는 편하게 꽁돈 버는 취급해서 너무 열받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