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너무 오냐오냐 자랐다 생각해 ?

7-8살때 휴게소에서 나를 깨우면 내가 쌍욕을 할정도로 천성이 예민한데 친구들한테 욕하거나 엄마아빠한테 욕안했고 오히려 친구들한테 기죽었고

엄마는 헛소리를 잘하시고 뜬구름 잡는 소릴 하고

아빠는 그런 엄마한테 맨날 소리지르는데

자연스레 나도 맘에 안드는게 있으면 같이 소리지르며 컸고

엄마아빠한테 그렇게 크게 혼나지 않았어

지금 성인이 되고선 집안에선 짜증내고 소리지르고 (성인되고 더 가치관 안맞아서 심해지고)

밖에선 세상 친절하고 소극적인데 가끔 집안에서 처럼 냉랭한 모습 나올때도 있어 자존감 너무 낮아서 자신없는 태도 고민이라 정신과도 가려해

나 오냐오냐 큰문제 같아?

[익인1]

걍 글읽고 솔직히 말하면 오냐오냐보단 성격형성이 가정에서 올바르게 되진 않은듯

[익인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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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2살이라 변화 가능성 있을거라 믿으며 이젠 독립할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