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결핍(?)이 딱히 없는데 계속 과시해…왜일까

익명이니까 말하지만,,,주변 사람들이 다 인정하고 부러워하는 삶 살았거든?

예쁘고 날씬하고 공부잘하고 좋은직장에, 친구 많고 연애도 잘 하고, 돈도 많고 형제관계 좋고 부모님 사랑 듬뿍받고 한번 맞은적도 없이 아쉬움 없이 컸어

사람들이 막 진짜 행복하면 자랑할 필요를 못느낀다 이러는데

나는 행복하고 그래도 오마카세 간거 비즈니스 탄거 선물 편지 받은거 이런거 막 자랑하고 싶음…ㅠㅠ그냥 sns 중독인가ㅋㅋㅋㅋㅋ 아님 나도 모르는 결핍이 있는걸까 상담 받아볼까…

[익인1]

그냥 성향일 수도 있어 ㅇㅇ 쓰니가 괴로우면 상담 받고 그게 아니라면 걍 살아도 돼

[익인2]

그냥 관종아녀?

[익인3]

쓰니 말대로 그냥 sns 중독인듯?

[익인4]

그냥 정말 관심받는게 좋고 남들이 나를 부러워하는게 일상이라 그거 자체가 좋은 걸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