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119 전화하는걸 미안한(?)걸로 여겨

관심 그만 받기를 설정한 글입니다

내방 창문에 개큰 벌집 있어서 119불러서 떼야겠다 하니까

뭐그런 별것도 아닌거 갖고 119 부르냐고 화냄…그리고 부르면 돈줘냐되는거 아니냐고 ㅋㅋㅋ환장

[익인1]

벌집은 119 부르셔야 합니다. 혼자 떼려고 쑈 하다가 응급실 비용이 나오는 수가 있음.

굳이 말벌까지 안가더라도 꿀벌이라도 혈관 재대로 쏘이면 난리남. 알레르기 라도 있으면 걍 쇼크로 가는거임. 진짜 조심해야대.

[익인2]

119에서도 벌집 신고해달라고 홍보하는데
그거 찾아서 보여드려

[익인3]

? 벌이면 위험한거 맞고 말벌이면 목숨이 위험한건데
그리고 그게 소방괸분들 일도 맞아
그럼 119말고 뭘 불러야되는디요…

[익인3]

불만 끄시는게 아니고 돈 받고 이런일도 해결해 주시는거야 … 왐마..어머님 왜저러심

[글쓴이]

엄마가 뭘 좀 모르는데 내가 가르쳐주기도 전에 벌컥 화부터 내심…스트레스야ㅠㅠ 갱년기라서 그런가

[익인3]

익인2가 알려준거 일단 화내시더라도 보여드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