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중 궁금한 거 있는데 연애하다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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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하다보면 부모님 직장인 아닌 이상 자영업 하시면 무슨 일 하시는지, 집 데려다주다보면 어디 사는지 그런 거 다 알게 되지 않아? 가게 알려준 거랑 동 앞까지 데려다준 걸로 간이 배 밖으로 나왔냐 정신 나갔냐 그런 소리 듣는데 내가 이상한거야? 아무리 뉴스에서 사건 사고 있다고 해도 만나보지도 않은 애인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는 거 자체는 무례하다고 생각 안하나봐😓

[익인1]

????????????..?....

[글쓴이]

ㅁㄷ

[익인2]

썸일땐 몰라도 사귈땐 다 알게 되어 있음

[글쓴이]

ㅁㄷ

[익인3]

부모님이 옛날 분이시라 그럼

[글쓴이]

ㅁㄷ

[익인4]

사귈 땐 다 알 수밖에 없지 않나

[글쓴이]

ㅁㄷ

[익인5]

만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던데....ㅜㅜㅜ

[글쓴이]

ㅁㄷ

[익인6]

근데 부모님 입장에서는 그런건 안알려줬으면 하실 수도 있지.. 난 이해돼 ㅜㅜ 나도 그렇고 내 친구들도 그렇고 집 알려주고 나서 애인이랑 싸우거나 헤어졌을때 후회하는 경우 진짜 많아 뉴스에 나올만한 그런 사람이 아닐지라도..! 나도 부모님 자영업 하시는데 구체적으로 무슨 일 하시는지 어떤 가겐지는 안알려줌

[글쓴이]

이해를 하려고 해도 이해를 못하겠는게 걱정되는 마음 알겠는데 자식한테 선 넘는 발언 했어 애인 노리개다 나 갖고 노는거다 ㄱㄹ냐 그러고 애인은 학교 다닐 때 멀리 떨어져 있는데 뭐하는줄 알고 믿냐 학교생활 문란하게 할거다 그러는데 내가 직장인이고 애인이 대학생이어서 그런다해도 말이 너무 심해.. 본인들이 본 시선이 세상 전부라고 생각하는 거 같구 대화하다보면 말이 안 통해서 내가 정신병 올 거 같아..

[익인6]

허허 아예 말이 안통하는 스타일이시구나 그런 말을 어떻게 하시지 상처받았겠다..
근데 쓰니가 직장인 정도면 그런 간섭? 안들어도 될 시기 아닌가....! 알아서 한다고 하고 넘 힘들어 하지말고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

[글쓴이]

이젠 하다하다 창문으로 쳐다보더라..ㅎ 언젠가 그럴 거 같다고 했는데 차에서 바로 안 내리고 뭐했냐 의자에 잠깐 앉아서 뭐했냐 그러더라고 내가 망상이라고 과하다고 하니까 부모를 환자 취급하냐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