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사는 형부한테 혼자 놀러가는거 이상해?

형부가 해외지사 주재원으로 파견중이라

방학기념으로 놀러오면 여행시켜주겠다고 했는데

언니가 바빠서 나 혼자 가야될거 같거든

언니도 형부도 엄빠도 다 상관 없다는데 친구들이 미폇냐길래;

이게 글케 이상한 일인가? 참고로 울 형부 46살이셔....

[익인1]

친하면야 모르겠는데 편한 자리는 아닐듯

[글쓴이]

나는 형부 엄청 좋아해서 그런건 없음..

[익인1]

그럼야 가는거지 뭐, 남눈 신경쓰지말고 가 그럼

[익인2]

이상하지는 않은데 나라면 안감..너무 고생하실것같아서

[글쓴이]

초딩 조카들 내가 돌봐주려고 했는데 넘 건방진 생각이었던건가 ㅋㅋ 형부가 고생할거라고는 생각못했네!!!

[익인2]

헐 귀엽겠다..내가 다른 지역에서 온 가족들 여행시켜준적이 있어서 그때 생각났음ㅋㅋ큐ㅠ 형부랑 얘기해서 가볍게는 좋을 것 같아~~~

[익인3]

걍 가족인데 뭐 우때

[글쓴이]

그치? 울언니 결혼 13년차라 나도 그냥 가까운 가족 느낌인데 친구들이 이상한거지?

[익인3]

ㅇㅇ 그런 생각 하는게 이상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