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이 학력도 좋고 계속 공부하는 직업이셔
사업 비스무리한 거라 변동성이 있는데 둘이 합쳐서 월 700-1000만원 정도?
20대 중반부터 저 정도 버셨으니까 꽤 모으긴했는데 다른 사람들은 계속 월급 오를 때 우리는 계속 떨어지는 구조라 사정이 막 그렇게 좋지 않아
근데 부모님이 주식이나 부동산 투자 이런 건 무조건 나쁘다!!라는 생각을 갖고 계셔…부모님 대학 동기 중에서 주식 투자 공부 오래해서 엄청 성공사신 분들 많거든? 근데 꼭 주위에 아무 생각없이 돈 투자해서 망한 사람들 사례 들면서 나쁘다고 말하셔
최근에 항상 어렵게 사는 줄 알고 동정하던 친척이 주식 투자 공부해서 대박났는데 그거 듣고는 살짝 충격 받으신 것 같긴 해…
나도 왜 안 좋아하시는지는 알겠는데 부모님이 그런 거 공부할 여력이 안 됐던 것도 아니고 무조건 나쁘다고만 생각하고 남들 큰 돈 벌면 부럽다고만 하는 게 좀 답답한데…
내가 아직 어려서 생각이 짧은 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