웬만해선 하지 마.. 이제 다 잊고 정신 차리니까 내가 했던 짓이 얼마나 구차하고 더러웠는지 깨달음. 나 자신에게도 상대에게도. 상대 입장에선 짜증나고 더럽고 한심해 보일 거 같음. 난 나대로 상처만 받고..
난 어떻게든 그 사람한테 여지 남기고 싶어서 몸부림쳤던 건데 상대 입장에선 그냥 찌지ㄹ한 사람일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좋게 끝내고 싶으면 붙잡지 말고 응원만 해주면 됨. 상대에게 너무 미안함.. 며칠 동안 후회할 짓만 100번 한 거 같은데 죽고 싶음ㅜㅜ
그리고 마지막이라 하는 말인데 과거에 이런 커뮤니티 사이트 하는 사람 이해 안 가고 안 좋게 봤는데 중독성 장난 아니네.. 왜 하는 지 알 거 같음. 근데 사람이 피폐해지고 도움이라곤 1도 안됨ㅎㅎ 가장 후회하는 게 인스티즈 들어온 거.. 오늘을 마지막으로 절대 안할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