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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 사랑방에 게시된 글이에요   새 글 

아는 썸남이랑 한강뷰 호텔에서 같이 자게됐었는데 침대에서 폰하면서 뒹굴거리다가 나 씻고나오고 쌩얼보더니 화장한 거보다 더 이쁘고 귀엽다 한마디 하고 졸리다 하고 잠



 
익인1
같은 남자가 보기에는 진짜 졸립고 피곤해서 컨디션 안좋은데 괜히 ㅅㅅ했다가 만족 못시키고 실망할 까봐 혹은 너무 진도 빼면 몸만 밝히는 남자로 보일까봐 혹은 썸을 더 즐기면서 진도 천천히 맞춰가고 싶어서 당사자 본인이 졸립다 피곤하다 말했으면 진짜 피곤하긴 했나봐
2개월 전
익인2
하고싶었으면 너가 하지그랬엌ㅋㅋㅋ
2개월 전
익인3
예의
2개월 전
익인4
아는 썸남이 대체뭐지
2개월 전
익인5
그러다 성폭행으로 경찰서가자고?
2개월 전
익인6
…? 아는 썸남이 뭐여…? 썸남이 맞아…?
2개월 전
익인7
썸남이어서 안한듯
2개월 전
익인8
남자가 “할 수 있는데” 안한다는건 말이 안됨
그냥 자기가 판단했을때 못할만한 이유가 있었던거임
일단 피곤해서라는 이유는 매우 희박함
대부분의 이유는 좋은관계로 발전하기 위해서 조심스럽게 처신한거라고 보면됨
피곤해서가 이유가 되려면 아마 그 남자는 누가봐도 하고싶은 남자일거임 그래서 오늘 하루 안해도 금방 다음에 할수있지라는 마인드가 학습될정도로 경험이 많은 남자일 확률이 높음.

2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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