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인 말이 오해로 들려 자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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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태 내가 오해했던적 많았고 역시나 내가 오해한게 맞았지만

이번에 또 그런다..아닐거란거 잘 알지만 내일 얘기해보면 또 오해풀리겠지만 대화가 안되는 지금은 온통 그 생각뿐이라 너무 괴롭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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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니나 많이 하세요..

[익인2]

왜? 애인이 오해하게끔 말해?

[익인3]

내 여자친구도
감정 격해 있을 때
오해된다
다른 생각 안하고 있는 그대로 읽을려고 한다
가끔 말함
그럴 때는 얼굴 보고 대화하면 괜찮아진다더라
같이 있을 때랑 다르게 내가 떨어져있으면 말투가 딱딱해서
표정도 안 보이고

[글쓴이]

다른 생각안하고 그대로 읽으려한다고..? 그럼 좋은쪽으로 읽어보라는 말이야? ㅜㅜ너무 좋은 조언이다..오늘 내가 찾아가서 얘기해봐야겠어 고마워

[익인4]

엥 윗댓 말이 맞는데 자꾸 의심되면 둘 중 하나가 문제인 건데 그럼 헤어지는 게 맞지 않나?

[글쓴이]

좋겠다.. 그렇게 흑과백으로만 간단히 생각할수있어서

[익인3]

연애 안 해봐서 저럼ㅋㅋㅋ
사람 관계가 저리 쉬운 줄 아나ㅋㅋ

[글쓴이]

ㅋㅋㅋ둥이가 있어서 다행이야 둥이같은 조언이 너무도 필요했어..ㅜㅜ

[익인3]

오해가 생기면
그 오해의 당사자에게
본 뜻 물어보는거 말고는
아무도 진짜를 모르지

[글쓴이]

3에게
맞아..ㅜ 이따 퇴근하고 얘기하러가야겠어ㅜㅜ

[익인3]

글쓴이에게
고생하네
좋은 결과 있길 바라

[글쓴이]

3에게
응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