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군이 희대의 낫아웃 사태를 벌인 뒤에도 팬탓하는 인터뷰로 쉴드쳐주고
최원준이 덥헤 1차 평범한 뜬공을 못잡아서 스노우볼 구른 뒤에 2차에도 선발로 올리고
나성범 지타를 위해 최형우를 수비 뛰게 만드신 분이 우리 감독이란 사람인데
박민은 한번 실수했다고 바로 2군보내고
준수는 대놓고 인터뷰로 질책하고
도영이 장염때문에 체력 떨어져서 힘들어하는데도 한번을 안빼시고 심지어 더블헤더를 풀로 세워놓으시던 분이
위에 사건은 실책 다 거르고 하필 오늘, 하필 빠따 다 죽어서 도영이만 점수낸 경기에, 하필 실책 직후도 아니고 타석은 한번 세운뒤에 교체한다니
이게 납득이 가겠냐고
문책을 하고 실수를 혼낼거면 다 공평하게 하란말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