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지금 애인있는데 사귄지는 한달 좀 안됐어 근데 며칠전에 전애인한테 연락왔는데 너무 흔들려.. 전애인이 내 첫사랑이었고 나도 전애인 못잊어서 두달 전까지도 연락했었거든 그때 전애인도 나 못잊었는데 상황때문에 당장은 못 만나겠다 그랬고.. 그러다 지금 애인 소개받았는데 괜찮아서 사귀게됐어 근데 전애인이 연락와서 나 너무 보고싶고 아직도 내가 너무 소중하다고 다시 만나고 싶다는 거야.. 솔직히 지금 애인은 좋긴 한데 안맞는 느낌이야 말이 별로 없는 편이라 맨날 나만 떠들고 나만 대화하려고 노력하는 거 같아 나도 원래 말수 적은데 이 부분이 너무 힘들어ㅠ 그리고 애인은 종강한 대학생이라 진짜 매일매일 하루에 6시간 넘게 게임만 해 난 직장인이라 저녁에밖에 연락 제대로 못하는데 그때도 게임하느라 내가 전화해도 못받고 그러니까 한달도 안됐는데 나보다 게임이 먼저인 거 같고 연애하는 느낌도 안들어서 마음이 식는 느낌이야.. 그래서 그런지 그냥 헤어지고 전애인이랑 다시 만나볼까 싶기도 하고 그래ㅠㅠ 익들이라면 어떻게 할 거 같아..? 다시 연락올줄 몰랐는데 너무 심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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