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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남친 생겼는데 엄마가 먼저 오늘 낮에 나 통화하는모습 보고 몇살이냐 뭐하는 사람이냐 취조하다가 나보다 7살 많은거 알고 당장 정리하라고 싸움

저녁되니까 이번엔 아빠가 남자 생겼냐 몇살이냐 묻길래 대답해봤자 엄마랑 똑같은 반응일것 같아서 몰라 하면서 말 안했더니

갑자기 내 전남친들 전부 언급하면서 다 삐리한 새끼들만 만나지 않았냐고 부모가 되서 물어볼수도 있지 또 이상한 새끼 만나는거 아니냐고 원조 교제하냐고 소리지름

왜 전남친까지 언급하냐고 말해봤자 이렇게 내 약점잡고 할려고 물어보는거 아니냐카니까 나보고 쪽팔린다고 아빠 친구들 자식들 보면 나같은 애들이 없더라면서 자랑할게 없어서 쪽팔린대 당장 집에서 나가라는데 나가는게 맞겠지?



 
글쓴이
참고로 나 30살이야....
3개월 전
익인1
헐 서른살인데 저렇게 하신다고??? 독립만이 답이네
3개월 전
글쓴이
맞지...진작 나갔어야 했는데 모아둔 돈도 없고 나가면 다 돈이니까 버티던 거였는데 조졌네...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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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3개월 전
글쓴이
말 안되는거 맞지? 다른 자식들은 안그런다면서 내가 이상한거래 말하기 싫으면 말 안할수도 있지 딸이라고 다 말해야되냐니까 부모면 당연히 궁금한거지 괜찮은 놈인지 아닌지 알아야될거 아니냐면서 그카길래 십년 만나도 모르는게 사람 속인데 그걸 당장 어떻게 아냐면서 싸우다가 나보고 각서까지 쓰라더라 나중에 부모 도움 안받겠다는 각서
3개월 전
익인3
30살인데...너무하신다 독립해야겠다..
3개월 전
익인4
동갑인데 너무 공감..그래서 담에 결혼 전제로 한 연애 아니면 남친 나이랑 직업정도는 뻥치려고ㅎㅎ..
3개월 전
글쓴이
후...전남친들 사귈때 외박했던것까지 줄줄 읊더라 아주
3개월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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