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진지 한달 넘어서 이제 사진보거나 편지 읽어도 아무렇지 않았거든
그리고 슬픔에서 분노랑 증오로 바뀌어서 그냥 단점 밖에 안보이고 내가 정말 많이 헌신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또 오늘 갑자기 아무 이유 없이 무너지네
눈물이 퐁퐁퐁 남
후폭풍도 절대 안 올 사람이란걸 알아서 더 무너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