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낯가리는 사람한테는 조용조용하고 딱히 내세울만한 사람은 아닌데 지인들한테서 내 생각난다고 연락 종종 받는건 뭘까?

전화 와서 뭐 물어보거나 그러는게 다 다른지인들이였음

통화하게되면 1-3시간 통화하게되고 내가 편하다고 그런사람도 있어서 떨떠름해서..

[익인1]

편하겠지

[글쓴이]

편하다고 느껴지는게 어디서 그런건지 잘 모르겠음

[익인2]

3시간동안 얘기 들어주는 사람 흔치 않음

[글쓴이]

한탄만 들어주는건 아니고 내 얘기도 하는편인데 이것도 들어주는거라고 볼수있나..?

[익인3]

이야기 잘 들어주는거 아닐까? 나도 되게 조용한 편인데 그래서 그런지 믿을만해 보이고 막 와다다 하지도 않아서 이야기하기 편하다던데

[글쓴이]

나랑 안친한 사람들은 낯가린다고 보고 친한사람 한정 활달하거든
그래서 안친한 사람들은 연락 잘 안 이어지겠다싶었는데 안부 종종 물어보네

[익인4]

먼저 연락 안하는 사람은...평소에 소식을 모르니 가끔 생각나고 보고싶어지는 그런게 있지

[글쓴이]

나 연락 잘 하는편이야! 오히려 몇몇 지인들이 잘 안하는편
안친한사람들한테도 연락 이어져서 뭔가싶었어
내 생각난다고 비슷한 시기에 연락받아서

[익인4]

오 그럼 모지? 나도 궁금해지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