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잡은 여행
2주동안 나혼자 계획세우고 예약하고 맛집고르고 다하는 중인데 현타가 오네 그렇게 바쁘면 왜 가자고 한거야
무슨 컨펌받듯이 하루이틀마다 한번 답장받으니까 넘짜증난다 나도 한가한 게 아닌디
하루는 야근해서 톡 못본다 다음날은 야근 여파로 쉬느라 못 본다 그 다음날은 또 힘들어서 바로 잤다 이해해주는 것도 한계가 있지 나한테 진지하게 사과나 양해를 구한 것도 아니고 어디까지 이해를 해줘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