밖에서 밥 먹는데 어깨 닿을 정도 거리의 옆에 앉은 여자가 계속 짜다고 징징대는 거임
듣기 싫게 10초에 한 번 꼴로 짜다고 엄청 투덜대면서도 같이 온 사람 건 계속 뺏어먹고 있고 바로 옆에서 듣기에 상황이 걍 짜증났거든 내 입맛도 같이 떨어지는 기분이었음;
(후룩) 어우 짜 (후룩) 아 짜다 진짜 (후룩) 아 짜 (후룩) 아 너무 짜
이거 무한반복이었음 먹는 내내 짜면 안 먹으면 되잖아 음식 아까워서 먹는 거여도 좀 조용히 먹으면 안 되나?
그래서 밥 먹다 빡쳐서 옆자리 여자 개징징대고 식탐도 쩐다고 글 좀 썼는데 내 밥그릇이나 보라고 욕 먹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