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학과 선배랑 근로 일 때매 둘이서만 1년 내내 같이 일 해야하는데ㅠ
솔직히 말하면 그 분 불편하거든..
사람 성향이나 대화 코드도 잘 안맞고 부담스러울 정도로 질문을 너무 많이 하셔서
그래서 첨엔 잘 대답하다가도 둘이서 사적으로도 약속 계속 잡으려고 하시길래 (> 거절해도….)
이제는 진짜 거의 단답으로 대답하거나 좀 거리두는데 내가 너무 왕따 시키는건가 싶어서..
둘러둘러 거절해도, 맨날 집까지 데려다주시고, 막 주말에 누구랑 뭐했냐 꼬치꼬치 물으시고, 약속 없으면 만나자고 하셔..ㅠㅡ 따로 사적으로 친한 친구들까지 자기가 다 알아가려고 그래
송직히 난 과에 친구들 많은데 그 분은 아예 없거든? 그래서 무시하는것도 좀 죄책감 들어 왕따시키는거 같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