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내가 회피형인걸 헤어지고 깨달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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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우기 싫어서 얘기 못하다가

혼자 생각하고 혼자 헤어지자고 함..

나 진짜 못됐다

그냥 잠시 시간을 가지자고 말할걸

[익인1]

왜 얘기 못했어? 스스로 상처받기 싫어서?

[글쓴이]

또 싸우기 싫어서

[익인2]

다음부턴 안 그러면 된다

[글쓴이]

다시 만나서 안그러면 될까..?

[익인2]

후회되면 연락해봐 회피형은 후회 속에 자신의 결함을 이겨내며 고치는 법임

[익인3]

정말 만나고 싶으면 만나자고 해봐
이미 너가 깨달은거 같은데?

[글쓴이]

헤어지자고 한지 이제 3일돼서 너무 내 말에 책임감도 없는 사람인 것 같아서.. 다음주 쯤에 해볼까 고민돼

[익인3]

응 잘 생각했어
상대방은 헤어질때 어떤 태도였어?

[글쓴이]

3에게
한번 붙잡았는데 내가 아니라는 식으로 말하니까 후회하지 마라고 하고 떠났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