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백팩족 다 밀어버리고 싶다

뭐가 들었는지 빵빵하고 각진 가방 모서리에 허리 눌렸는데 벗어나서도 아프다 ㅎ...

앞쪽에 가방 앞으로 메고 있는 사람 보고 아무 생각도 안 들었나

사람 빽빽한 지하철에서 남 생각은 하나도 안 하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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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정도면 눈치 보여서라도 앞으로 해야지.. 난 부피 겁나 작아도 백팩은 꼭 앞으로 하는데 꿋꿋이 뒤로 하는 사람들 보면 짜증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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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방에 주먹 내리꽂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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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버스는 통로도 좁은데 뒤로 메고 있어서 앉아있다가 얼굴 후려맞을 뻔한 적이 한 두 번이 아님... 지하철은 자기는 편하고 남은 낑겨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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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 들었었나봄,,, 개아픈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