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천히 걸어가고 있는데 뒤에있던 아줌마 하나가 아는사람 봤는지
갑자기 손 흔들면서 달려가서 내 앞으로 튀어나오는 바람에
부딪힐뻔함
휘청이면서 아 씨 하는데 못본건지 못본척 하는건지
나는 쳐다도 안보고 지나가는데 열받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