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서 사는게 그냥 작은 꿈? 그냥 행복하겠다~ 남의 시선도 덜쓰고 좋다. 정도였어.
근데 그게 이루어질 것같았어.
근데 "잘"사는거지 사는건 아무것도아니더라고.
5년만난 남자친구랑 결혼하고 해외에서 잘살줄알았어.
근데 왠걸 한국에서도 결혼하고 이혼하고 힘들게사는데
해외에서 살면서 그 힘듬까지 이겨내려고하니 그냥 멘탈가지고는 안되겠더라.
강철멘탈도아닌 진짜 다이아몬드멘탈이여야하더라..;
한달간 짐5박스 붙이고 버릴꺼버리고 진짜 내 흔적 하나도없이 다 버리고 정리중인데
마음이 넘 아프더라...
남자친구는 아직몰라 2주뒤에 한국가는데
가는이유가 일단 난 얘랑 같이 못살겠고 너무 스트레스받고 같아
일도 정리중이고.. 진짜 다 끝이네
여기 못돌아오네
영주권도 받았는데 ㅋㅋ.. 그냥 다 지쳐서 일단 한국가고싶은맘임
역이민이 왜 나오는지알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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